이번 저의 역할은 플로깅 역할이었어요.

이전 1회차 플로깅에서는

플로깅 데이터 기록 역할을 했고,

이번 2회차 플로깅에서는

플로깅을 했어요.

플로깅 역할은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데이터를 입력하는 팀원에게

쓰레기 종류와 개수를 알려주면 되는데요.

해 뜨는 아침부터 플로깅을 하자니

날씨 때문이라도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이렇게 한 시간 동안 열심히

플로깅 역할을 맡아 팀원분들과 함께

 충정로 골목 거리를 정화했답니다 😊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이번 2회차 활동에서는

1회차 활동에서 주웠던 쓰레기의 절반도 발견되지 않았는데요.

아침 일찍 방문한

충정로 환경 배려 주거지역에는

생각보다 거리에 쓰레기가 없었고

담배꽁초 하나 없는 깨끗한 골목이 많았어요.

플로깅을 하며 보니

이른 아침부터 골목 일대를 정화하시는

어르신분들이 있으셨고,

어르신분들 덕분에 쾌적한 지역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희의 플로깅 활동이 쉽게 진행될 수 있어 정말 감사했어요:)

플로깅을 진행했던

충정로 환경 배려 지역의 거리는 걱정과 달리 정말 쾌적했지만

가끔씩 이렇게 쓰레기가 버려져 있거나,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쌓인 곳이 보이긴 했답니다.

그래서 이번 활동 쓰레기 뉴스도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에 관한 글로

작성되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