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플로깅 서포터즈 따숨이 활동 모음

따숨이 3기따숨이 서포터즈 2기 소상윤 - 창대하였던 마지막 플로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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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타서울 나눔플로기 서포터즈 3기로 활동중인 취준 뽀개기 입니다.

오늘은 이타서울 서포터즈 따숨이 3기 플로깅 활동 3주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후기를 남기기 전 먼저 나눔플로깅에 대해서 언급을 하자면,


나눔플로깅은 이타서울, KDB나눔재단, 사랑의 열매가 함께 진행하는 '데이터 플로깅 캠페인' 입니다.

반지하층이 많은 지역과 같이 침수피해가 반복되거나 다른 지역보다 재난 피해가 큰 곳을 의미하는

'환경 배려 지역'을 중심으로 한 키워드로 다양한 '환경 정화 및 지역 사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로깅은 환경을 지키는 운동 중 하나입니다. 


저희 조는 3회차, 마지막 플로깅 장소를 서울역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서울을 대표하는 장소 중 하나로 서울역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서울역 인근은 화려한 건물과 다양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번화한 장소 중 한 곳이지만


다른 이면에는 동자동 쪽방촌과 같은 환경 배려 주거지가 함꼐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하여


이번 마지막 플로깅 장소로 서울역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회차 플로깅에서는 약 308개의 쓰레기를 회수하였습니다.


매 플로깅 활동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담배꽁초가 이번 회차에서도 제일 많이 회수되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저와 은재 팀원이 함께 플로깅을 담당하였습니다.


동자동도 다른 플로깅 지역과 마찬가지로 빗물받이에 담배꽁초가 정말 많이 버려져 있었습니다.


동자동의 경우 언덕이 매우 가파른 지형의 지역입니다.


이곳의 경우 도로의 폭이 매우 좁고 계단이 많은 곳이라 차량의 진출입이 어렵고


폭우, 폭설의 재난상황이 도래할 경우 도보로의 진출입도 어려운 곳 입니다.


그러나 이런 곳에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한 곳들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쓰레기가 무단 투기된 곳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경고판도 붙어 있었으나


이를 무시하고 쓰레기를 버린 분들이 많아서 아쉬운 감정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관련 지자체에서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와 관련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3회차 활동의 경우 마지막 활동이었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을 위하여 

팀원들과 함께 추가 활동을 고안하였습니다.


그래서 2가지의 추가 활동을 진행하였는데요,


 첫 번째 미션은 '빗물받이 간식키트'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드리며

빗물받이에 대한 관심과 빗물받이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추가 활동은 '쓰레기 투표 박스'를 제작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았습니다.



추가 활동을 진행하기 전 플로깅 장소 근처 카페에서 팀원들과 함께 키트를 제작하였습니다.


따삼이 조의 승현 팀원과 현지 팀원의 아이디어로 QR 코드를 제작하였고


사전에 간식 키트에 넣을 인쇄물을 미리 프린트하여 준비해 준 덕분에


준비과정에 있어서 원활한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간식 키트 안에는 맛있는 간식과 티슈를 동봉하여 약 20봉 정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시민분들께 간식 키트를 제공해주는 역할은 승현 팀원이 담당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이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셨고, 덕분에 활동하는데 있어서 더욱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추가활동은 '쓰레기 박스 투표' 입니다.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박스를 제작한 다음,


'쓰레기 밸런스 게임'을 하여 시민들의 직접적인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 보았습니다.


저희가 하는 활동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사전에 제작한 QR코드를 박스에 부착하여


서포터즈 활동에 대하여 안내 공지를 드렸습니다.



플로깅을 진행하는 약 1시간동안 서울역 앞 광장에 쓰레기 박스를 비치해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1시간이라는 길면서도 짧은 시간에 시민분들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결과는 근소한 차이로 '쓰레기 무단투기'에 더 많은 투표를 해 주셨습니다.


플로깅 활동을 하다보면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투기한 곳이 많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분들도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지닌 분들이 많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하여 쓰레기를 무단 투기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서는 시민 의식의 고취가 필요하며,


관련 지자체에서 무단 투기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든 플로깅 활동이 끝나고 팀원들과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벌써 마지막 플로깅이라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긴 것 같으면서도 매우 짧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1회차 플로깅을 진행할때는 해 질 무렵 저녁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플로깅을 할 때 많이 더워서 활동하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졌습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플로깅 노하우도 생기고 날씨도 선선해진 덕분에 플로깅을 더욱 즐기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 활동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같이 활동한 팀원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참신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승현 팀원과 현지 팀원,


매 활동마다 열심히 참여해준 은재 팀원 덕분에 이번 나눔플로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따삼이'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번 나눔플로깅 활동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여러분들도 플로깅 활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활동은 KDB 나눔재단 나눔플로깅 서포터즈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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