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플로깅 서포터즈 따숨이 활동 모음

따숨이 2기따숨이 서포터즈 2기 박예진 - "선배! 산책 해주세요 ~ (그래 가자). 선배! 혹시 그럼 플로깅도 같이?"


블로그 원문


그럼 제가 선배 맘에 (이)타 (이)타 서울 서울 ~


다시 돌아온 나눔플로깅 2회차 입니다 ~


제목은 선배들 혹은 주변에 있는 누군가와 같이 플로깅을 같이 진행해 보면 어떨까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데이트도 하고, 플로깅도 하고 ~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안녕하세요 따숨이 2기 바게트 입니다 ~


오늘은 영등포 거리에서 진행한 플로깅 활동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활동에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뮤로깅에서 쓰레기 뉴스를 발행했어요 ! 


아무리 주워도 너무 많았던 쓰레기들..

빗물받이 위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들이 버려져 있었어요 !


길목 마다 쓰레기통이 있는 것을 보긴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나 무작위로 쓰레기를 버리더라구요..🥺

그렇게 버려진 쓰레기들이 장마로 인해 빗물받이 위로 모여든 것 같았어요 


저는 주머니에 쓰레기를 넣어두고 쓰레기통이 보이면 넣기도 하는데요, 

힘들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도 주머니에 쓰레기를 넣고 쓰레기통이 보이면 넣는 것이 어떨까요? 


쓰레기통 찾아서 쓰레기 넣는 것 어렵지 않아요 ~ !





갑작스러운 비 소식에 어쩔 수 없이 다이소에 들려 우비를 사는 길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계단에 종이가 있다며 쓰레기를 줍는 우리 조원들.. 

외부, 내부 상관 없이 열심히 줍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


우비를 사고 나서 다시 플로깅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활동 끝나고 나서의 단체 사진 ~




저번에는 담배꽁초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이번에는 플라스틱류가 눈에 띄었습니다! 

세상에 참 다양한 쓰레기 종류가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정말 많은 환경문제를 야기한다는 것도 깨닿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빗물받이의 배수 기능을 막는 사례도 볼 수 있었답니다. 


빗물받이란? 

빗물받이란? 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시 곳곳에 설치해 둔 시설로, 빗물이 모이면 지하 빗물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빠져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담배꽁초, 쓰레기 등으로 빗물받이가 막혀 있을 경우,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2023. 7. 14.



쓰레기를 주우면서 많은 빗물받이가 덮여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 곳 이상이 벽돌과 바구니 같은 물체로 막혀 있었습니다. 이렇게 빗물받이를 가리면 침수 위험이 3배 늘어난다는 사실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악취와 벌레 때문에 빗물받이를 덮어두곤 하지만, 이러한 사소한 행동이 침수 위험을 더 크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따라서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함께 클린한 빗물받이 한 번 만들어 봅시당! 

안전신문고 앱으로 빗물받이 막힘을 알리는 좋은 시스템도 있었네요 ! 





빗물받이를 막는 것이 침수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많은 뉴스들이 이야기해주고 있었네요


우리는 빗물받이를 덮어두는 것이 얼마나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빗물받이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도로와 인도가 물에 잠기게 됩니다.

이는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안전에 큰 위협이 됩니다. 


특히,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정상적인 빗물받이는 물이 땅 위로 최대 2.7cm 차는 데 그치지만,

빗물받이가 3분의 1 정도 가려지면 수위가 두 배로 높아지고, 전부 가려진 경우에는 채 10분도 안 돼 인도 위로 물이 넘쳐 차오릅니다.


또한, 빗물받이 아래 배수로에 흙과 나뭇가지만 있을 때는 배수가 계속 이뤄지지만,

담배꽁초와 비닐봉지 등 쓰레기가 섞인 경우에는 물 흐름을 막아 금세 빗물받이 위로 역류해 버립니다.

이는 도로 침수와 홍수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배수 시스템의 기능을 악화시켜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저희만의 노력으로는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 및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각자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의 참여가 중요합니다. 커뮤니티 클린업 이벤트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함께 환경을 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습니다.


후기


빗물받이 막힘, 나눔 플로깅의 홍보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하루였습니다! 

다음 번에는 플로깅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도 함께 하셔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해당 활동은 KDB 나눔재단 나눔플로깅 서포터즈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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