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에서 시작되는 골목 플로깅 기부 캠페인😘

나눔플로깅 서포터즈 ‘따숨이 3기’에서

따숨이를 맡고 있는 뉸수입니다.

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팀 활동으로 찾아오게 되었어요

너무너무 아쉽지 않으신가요~?

처음 보시는 분들을 위해

저 따숨이 서포터즈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포터즈 따숨이는

환경활동이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나눔플로깅’ 캠페인을

직접 활동해 보면서 따듯한 환경-기부 나눔의 가치를

SNS로 널리 확산하는 서포터즈!입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인 jogging 이 합해진 단어입니다.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에 ‘ 나눔’이 붙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개선을 이루어내는 따뜻한 프로젝트랍니다😃

기간 내 쓰레기 데이터 수집 목표를 달성하면,

환경 취역 주거 기구 도시락 배달 등 기부로 이어져요

마지막 활동은 종로3가 근방 돈의동 일대

쓰레기를 줍고 왔습니다 ♻️

세 번째 활동

종로3가 돈의동

종로 3가는 나름 자주 오는 동네 중 한곳인데요

익선동만 와봤지 근처에 주거배려지역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익선동 골목처럼 돈의동 주거배려지역은 정!말 좁더라구요

사람 한두명이 지나가면 꽈악 차는 공간이었어요

일렬로 나란히 걷고있는 모습

나란히 나란히 🚊

그런데 생각보다 골목에는 쓰레기가 없었어요

이게 무슨일이죠..?

1회차 활동 창신동은 골목 안에 쓰레기가 정말 많았는데

돈의동 주거지역에는 왜 없을까?🤔 생각을 해보니

정말 골목!만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무슨말인가 싶으시죠?

넓은 공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거기에 모여 담배를 피고 쓰레기를 버릴텐데

양 옆으로 집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공터?라고 할 만한 공간이 없으니

쓰레기가 생각보다 적었던 것 같아요🗑️

이 점은 정말 다행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거지역은 상대적 깨끗했던 반면

상가지역, 숙박업소, 식당가 주변에

쓰레기가 모여있었답니다..

빗물 받이에 이렇게 쓰레기가..

생각보다 부피가 큰 쓰레기들이 보이는데

이정도면 억지로 집어넣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의 마지막 팀 활동 역할은

플로깅 담당!이었답니다

플로깅 역할은 플로깅을 직접 실시하며

쓰레기 데이터를 입력하는 팀원에게

쓰레기 데이터 정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1시간동안 무려 980개 쓰레기 데이터가 수집되었어요

쓰레기 놓을 장소도 미리 체크해두고

활동을 열심히 시작해보았답니다.

역시나 가장 많은 데이터를 차지하는 담배꽁초

980개 중 무려 806개를 차지

82.2%에 수치를 보이는 꽁초 😩

🚬💨 

나름 가게마다 꽁초 쓰레기통도 비치되어 있었고

많은 분들이 여기에 버리고 계시기는 하지만

그냥 길빵을 하시다가 버리신건지

길거리 곳곳에 꽁초가 버려져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빗물받이에 특히 꽁초가 많았던 것 같아요

여기있는 꽁초에 수만해도 100개는 훌쩍 넘는..

담배 필터로 인한 오염도 어마어마 할 것 같지 않나요?

열심히 하나하나 저 틈사이에서 채집하였습니다

깨진 소주병 조각도 보이고..

신기하게 빗물받이 안에 고무로 막혀져 있었어요

살짝 열리기는 하는데, 물은 빠지게 두고

큰 쓰레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플로깅 완료 후 야무지게 묶어서

따숨이들이 잘 처리했답니다🗑️

Before & After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여도 

쓰레기 하나 주웠다고 빗물받이가 깨끗해졌어요..

미관상 위생상 안전상 빗물받이 청결은 중요합니다!

📰 쓰레기 뉴스 발행

1) https://ita.city/@종로구.주택가.담배꽁초.지정흡연구역필요.by.채비@ip934-2

2) https://ita.city/@종로구.하수구.일회용품.플로깅필요.by.채비@ip935-2

이번 쓰레기 뉴스와 사진은 채비님이 맡아주셨어요!

오전에 플로깅을 진행하였는데도

아직까지는 너무 더운 날씨인 것 같다.

쓰레기가 길거리에 없는 세상이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현실화되기 어려운 것 같다.

지자체에서 그리고 건물 주인들이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경고장을 붙였는데도

그 밑에 버젓이 쓰레기가 버려져있었다.

나 하나만이라도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지않고

밖에서 나온 쓰레기를 챙겨 

집에 와서 버리는 태도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쓰레기를 길에 버리지 않아야한다는 인식이

사람들에게 널리 퍼졌으면..🙏🏻 싶다

쓰Re스텝 팀원들!!

모두 고생많았어~~

(마지막 회차때 반말하기루 함ㅋㅎ)

해당 활동은 KDB 나눔재단 

나눔플로깅 서포터즈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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